2023년 11월 29일 미디어문화학부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

제30회 학술제 어울림 '같이 걸을까'가 진행되었습니다.

미디어문화학부 행사의 꽃인 만큼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까지 학부의 학생들이 모두 모여 행사를 즐겼습니다.

행사는 총 3부로 알차게 채워져 진행되었습니다.

 1부의 첫 시작은 미디어문화학부 30주년 기념 축사로 오지혜 교수님께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미디어문화학부의 지난 날들이 스쳐가고 앞으로 나아갈 날들이 기대되는 축사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디어문화학부 학생들의 창작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학생의 시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훌륭한 시들이 많았는데요. '겨울'을 주제로 한 창작시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로 다채롭게 창작되어 낭송되었습니다. 역시 미디어문화학부의 학생들이라고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미디어문화학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미디어한국어문학>전공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두 영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1학기와 2학기 수업 관련 과제물 또는 창작물을 포트폴리오로 한 해를 열심히 보낸 학생들의 노고가 보였습니다.

 또한 학생들 모두 쟁쟁한 실력을 보여주어 심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학과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요

미디어문화학부의 한 해를 뉴스 형식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1학기와 2학기를 담당하는 두 서포터즈들이 앵커가 되어 미디어문화학부의 주요 행사와 일정들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학년 수업인 <미디어콘텐츠 제작실습>에서 학생들이 만든 단편 영화들을 학술제에서 미리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온전히 미디어문화학부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단편영화들이라 그런지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총 3편의 단편영화들은 아직 가편집본으로 완성은 아니었지만 단편영화 공모전에 출품해도 좋을 정도로 잘했다는 교수님들의 칭찬이 있었습니다.

미디어문화학부 제30회 학술제 어울림의 마지막 행사는 졸업생 특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를 졸업하셨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고성마케팅그룹의 콘텐츠팀 팀장, 주식회사 익스트임의 영상 PD로 해외 업무를 담당하신다고 합니다. 선배님께서는 취업 준비에 관한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특강을 진행해주셔서 미디어문화학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