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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및 졸업생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삼력교수, 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 <영화감독> 편 인터뷰

  •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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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7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학과장 두경일 교수) 김삼력 교수가 교육서비스기관 엘오이코리아의 청소년 경험스쿨 진로 소개 프로그램인 룩앳잡의 <영화감독> 편에 출연했다.



청소년들이 구독하는 온라인 잡지형식(온라인 경험 구독 서비스)인 경험스쿨의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교수는 극장에 개봉한 4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감독이 되는 방법, 영화감독이 되려면 필요한 역량,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영화의 성공 기준, 영화감독에 맞는 성격 등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김교수는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영화감독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본인이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거기서 당신의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화의 성공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만드는 사람이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회적 기준에서 예술을 들여다보면 객관적 척도를 찾기가 힘들다. 다른 분야는 급여나 사회적 지위 등이 성공의 기준이 되지만, 창작 분야는 본인 스스로 행복한 정도가 그 기준이 된다."라고 답했다.


또한, 영화의 재능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창작을 논하면 항상 천부적인 재능을 이야기하는데, 영화만큼 천부적인 재능보다 후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는 없다. 다른 예술 분야는 신체적 능력이나 손재주가 있어야 하는데 영화는 파트가 많아 노력해서 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프로그램의 말미에서 김교수는 "감독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독을 꿈꾸는 것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일 아닌가? 꿈을 꾸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즐거움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교수의 인터뷰는 10월부터 앞서 소개한 경험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청하게 된다. 아울러 김삼력 교수는 해당 영상을 인터뷰 기관과 협의해 교육프로그램에 맞게 재편집한 후 <진로설계와상담> 교과목을 수강하는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전공 학생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 담당부서 :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 담당자 : 두경일
  • 연락처 : 043-649-1741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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