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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식
네이버 jobsN 콘텐츠에 "동물보건사 "관련 어경연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1편)
- 동물바이오헬스학과
- 조회 : 2483
- 등록일 : 2021-09-13
제목 : 내년부터 "동물병원 간호사 " 도입... 자격 어떻게 따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는 동물보건사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동물병원 간호사'인 셈이다. 현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는 인력이 있긴 하지만, 이들에 대한 국가 공인 자격 제도는 없었다. 내년부터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자격증을 받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질병 예방, 치료 등 동물 의료 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내년 2월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 치러지며 '1호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전망이다. 실기나 면접은 없고 필기만으로 구성된다. 기초 동물보건학, 임상 동물학, 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등 네 과목이다. '전문대 이상 동물 간호 관련 교육 과정 이수', '전문대 이상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 1년 이상 근무', '고교 졸업 후 동물병원 3년 이상 근무' 등 특례 대상자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교육기관에서 120시간 실습을 거쳐야 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오는 11월까지 동물보건사 양성 과정이나 학과를 운영하려는 교육기관을 평가해 인증할 계획이다. 현재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등에 관련 인력 양성 과정이 개설돼 내년도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어경연 세명대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500만에 육박하면서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되고 있다"며 "동물보건사는 미국에서는 수의테크티션, 영국에서는 수의간호사 등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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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344637&memberNo=2790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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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