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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감동적인 단비언론상 시상식과 눈물의 종강식 시즌2
- 비디오쟈키
- 조회 : 302
- 등록일 : 2024-12-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추운 겨울이 찾아왔어요.
그 말은 즉... 종강이 다가왔다는 의미입니다.
세저리에서는 종강이 다가오면 열리는 행사가 있죠.
바로. 바로. 바로.
종강식 입니다.
지난 1학기 종강식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1학기 종강식 현장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모두 힘들었나봅니다..)
이번 2024 2학기 종강식은 단비언론상 시상과 함께
지난 11일 마지막 단비회의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단비회의라서 그런가..
음료를 쏟고... 틴트를 흘리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이상한 일이 더 생기기 전에 시작한 단비언론상 시상식!
11월 단비언론상을 받은 기자/PD는 누구일까요?!
바로 CGV팀!!!
동주, 승연, 윤채 기자가 함께 쓴 기획보도 기사가 단비언론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제천 CGV 공매 기획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가 처한 문화 위기를 조명하고
후속 취재를 통해 제천 지역 영화관 문제를 꾸준히 보도한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너무 귀여운 윤채 기자...♥
동주, 승연 기자가 각자 쿠키뉴스와 동아일보로 떠나고 ...
윤채 기자 혼자 받게 된 단비언론상..
(저희는 세저리 아이돌 C! G! V! 입니다!)
윤채 기자는 동주 기자가 건물 권리 관계 보는 방법을 아냐고 묻는 질문에
"나 부동산 좋아해~♡"라고 답하며
CGV팀을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CGV 기사가 지역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영화관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단비뉴스 기사를 봐라"라는 댓글을 보고 기억에 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겠다는 멋진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윤채 기자는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자신을 내다버리지 않은 안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따뜻한 미소로 답해주시는 안쌤 ♥)
승연 기자와 동주 기자의 소감도 듣고 싶었는데요.
승연 기자는 지금 뻗치기를 하고 있다가 새벽 5시에 집으로 들어가고 있어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주 기자는 아이템을 준 예진쌤에게 감사하고
취재를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기자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쿼카 기자가 2명이나 있던 CGV팀 분위기.
너무 귀엽군요 (후후)
너무 뿌듯해랑~
이렇게 단비언론상 시상식이 마무리 되는 듯 했는데요?
갑자기 양 국장님이 단비언론상 수상자가 더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그럼 놓칠 수 없죠.
누구인가요~~~~~?
바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정책 점검> 기사를 쓴 (일명) 원전팀!!!
재호, 세은, 소현, 나경, 원석 기자가 국내 재생에너지 문제를 다룬 기획보도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정책 점검을 통해 대통령의 발언을 검증하고
태양광 사업 규제 등에 대해 보도한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현장에는 아쉽게도 재호, 세은, 나경 기자만 참석했습니다 ㅠㅠ
팀장을 맡았던 재호 기자는 상장을 보자마자 표정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정말 투명한 사람입니다.
재호 기자는 이번 학기에 오늘 단비회의를 합쳐서 2번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참석한 2번의 회의 모두 단비언론상을 받았다며 본인의 성과를 자랑했습니다. (장난)
세은 기자는 본인이 도움이 많이 못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팀원을 만나 좋은 보도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나경 기자는 기자를 쓰면서 처음 보는 정보들이 너무 많고 어려워
기사 쓰는 게 많이 늦어지기도 한 것 같다며 취재 후일담을 말했습니다.
단비언론상을 받지 못하고 취업했다며 아쉽다고 (만날때마다) 말하던 원석 기자는
영상으로 소감을 준비했는데요?
전압, 전류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원석은 재호 기자를 향해 처음에 봤을 때는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시니컬한 것 같아도 재호 기자처럼 열정적인 사람을 못 본 것 같다고
재호 기자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원석 기자의 소감을 들으며 눈물을 삼키는 재호 기자)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단비언론상 시상식입니다
그런데 눈물을 훔치고 있던 제 옆에서 사건이 하나 발생했는데요?
(상금 봉투를 줬는데 상금이 없다)
사건 해결도 잠시. 바로 종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종강식 소감 첫 번째 순서를 맡은 예진 기자!
예진 기자는 안쌤의 명언인 "접시 여러 개를 돌리는 연습을 해야한다"를 인용하며
다음 학기에는 접시 2개 정도라도 잘 구분해 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뿌듯한 안쌤)
은진 미콘부장은 준비해온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의 종강식 시즌2 예고인걸까요?
아닙니다.
다음 학기 국장을 맡게 된 민성 차기 국장은
다음 학기 단비 뉴스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멋진 포부와 함께
휴학을 고민하는 동기들을 향해 다음 학기에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성 국장님 미안합니다)
민성 국장 다음 소감을 발표하게 된 현석 기자는
본인을 소개하자마자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눈물의 종강식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남은 1년은 본인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
(ㅠㅠ)
재호 기자는 졸업을 앞두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마이크를 잡았는데요
바로 진국 PD와 벼리 기자였습니다.
두 분을 보면서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영감을 줬던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종강식에서 '언론사 합격은 운빨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진국PD!
다들 진국PD의 명언을 잊지 말고 탈락에 좌절하지 않는 멋진 세저리 학생이 됩시당!!!
마지막으로 따뜻했던 교수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2024년 2학기 종강식이 끝이 났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방학을 보내시길 바라며!!
2주 남은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내세욧!!!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