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작업치료학과 정진화교수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작업치료학과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1학년생들에게 가운을 수여하는 행사인 “SMU White Coat Ceremony”를 가진다. 이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의 가장 큰 행사로 예비 작업치료사로써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북돋우고 성스럽게 축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가운식 진행은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촛불에 불을 붙여주면 1학년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한 마음을 다잡고 윤리강령을 통해 앞으로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자신들을 약속한다. 이 행사는 1학년 겨울방학을 앞두고 카데바 실습을 포함하는 신경해부학캠프 참여에 앞서 진행하게 된다.

  2018년 11월 27일에도 90여명의 1학년들에 대한 가운식 행사가 있었는데, 예년과 같이 촛불에 불을 붙여주며 진행되었던 초를 화재의 위험으로 교내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학생회 임원들의 아이디어로 LED 촛불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1학년들은 LED 초를 들고 윤리강령을 다함께 낭독하였고 1학년들은 가운식을 통해 스스로 “4년 동안 낮은 자세로 열심히 배워 훌륭한 작업치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지금 느꼈던 이 좋은 감정으로 앞으로의 학교 생활과 임상실습, 국가고시 합격을 위해 더 충실히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2학년들을 대상으로 2학기 대면수업 기간에 작업치료평가및실습, 아동검사및평가, 카데바 실습을 겸하는 신경해부학캠프 등의 진행에 앞서 가운식을 꼭 진행하고자 한다.

[2014년 가운식]

[2015년 가운식]

[2018년 가운식]

[2019년 가운식]